2025년 9월 30일, 경기도 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노조는 공공관리제 노선에 대해 서울시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민영제 노선에 대해서는 탄력근로제 연장 반대, 1일 2교대 전환, 공공관리제와의 임금 격차 해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반면, 사측은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9월 30일까지 최종 조정을 시도하지만,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 이번 파업에는 경기도 전체 버스 1만여 대 중 약 80%에 해당하는 8,400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기도 버스 노조는 민영제 노선의 탄력 근로제가 장시간 노동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1일 2교대 근무 형태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또한, 공공관리제 노선의 경우 서울 버스 노조와 동일한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사측은 경영난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노사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도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만약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경기도 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광역버스 등 대다수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고양시의 경우 32개 노선, 약 350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며 용인시에서는 광역·시내버스 74개 노선 608대의 운행이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는 출퇴근 및 통학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경제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 이동에도 차질이 생겨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버스 파업에 대비하여 비상 수송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주요 대책으로는 전세 버스와 관용 버스를 주요 거점에 투입하고 마을 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하며 택시 집중 배차를 유도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 또한, 수도권 전철 및 경전철 운행 시간을 연장하여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 코레일은 파업 시 전동열차를 14회 추가 투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 고양시와 용인시 등 각 지자체도 자체적으로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
버스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계획을 미리 세우고, 대체 교통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기도는 파업 상황 및 대체 교통 수단 정보를 경기도 버스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시민들은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고, 자가용 함께 타기,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노사 양측의 원만한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노사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조속히 협상을 타결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노사 간의 중재를 통해 파업이 철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전체 버스의 약 80%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세 버스, 관용 버스, 마을 버스, 택시, 수도권 전철 및 경전철 등이 대체 교통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버스 정보 시스템, 경기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파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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