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Super Rapid Train)는 수서역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고속철도 서비스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현재, SRT는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을 넘어 새로운 노선들로 운행을 확대하며 전국 각지의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KTX와의 교차 운행이 예정되어 있어 고속철도 이용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속적인 증편 노력과 인프라 확충 계획을 통해 SRT는 미래에도 대한민국 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입니다.
SRT는 수서역을 출발점으로 하여 크게 두 가지 주요 노선인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부선은 수서에서 동탄, 지제, 천안아산, 오송, 대전, 김천(구미), 동대구, 밀양, 구포를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며, 호남선은 수서에서 동탄, 지제, 천안아산, 오송, 공주, 익산, 정읍, 광주송정, 나주를 거쳐 목포까지 운행합니다. 2023년 9월부터는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으로 노선이 확대되어, 이들 지역에서도 수서발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노선별로 하루 왕복 2회씩 운행되며, 총 14개 역이 추가되어 전국 32개 역에서 SR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고속철도 이용객들에게 매우 반가운 변화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바로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KTX와 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교차 운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는 KTX를, 수서역에서는 SRT를 각각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강남권에서 KTX 접근성이 높아지고 기존 특정 역에 집중되었던 예매 경쟁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하루 약 1만 6천 석, 연간 580만 석의 좌석 공급 증가 효과를 가져와 명절이나 주말의 예매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SRT는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14편성(112량)의 신규 고속철도 차량(EMU-320) 도입이 추진 중이며, 이는 SRT의 수송 능력을 크게 증대시킬 것입니다. 당초 2025년 도입을 목표로 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지연 등의 이유로 2027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속철도 병목 구간으로 꼽히는 평택-오송 구간의 2복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열차 운행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미래 증편 계획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SRT의 노선 확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수서~광주' 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노선은 판교~여주 노선, 여주~원주 노선과 연결되어 강원도, 경상도, 충북 등 현재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한 지역의 SRT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7월 현재 수서-광주선은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여주-원주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이러한 노선들이 완공되면 제천, 영주, 안동, 의성, 영천 등지에서도 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SRT의 지속적인 노선 확장과 증편 계획은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편리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KTX와의 교차 운행은 서울 강북과 강남 모두에서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해짐으로써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신규 차량 도입과 평택-오송 2복선화와 같은 인프라 확충은 고질적인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SRT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대한민국 고속철도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Q1: 2025년 9월 현재 SRT는 어떤 노선을 운행하고 있나요?
A1: 2025년 9월 현재 SRT는 기존 경부선(수서-부산)과 호남선(수서-목포) 외에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으로 노선을 확대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Q2: 2025년 하반기부터 SRT 이용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A2: 2025년 하반기부터는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KTX와 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교차 운행이 시작됩니다. 이는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좌석 공급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Q3: SRT 증편을 위한 신규 차량 도입은 언제쯤 이루어질 예정인가요?
A3: 14편성의 신규 고속철도 차량(EMU-320) 도입이 추진 중이나, 예비타당성 조사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2025년에서 2027년으로 도입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4: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는 SRT 운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4: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는 고속철도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선로 용량을 확대하여, 2028년 개통 이후 SRT를 포함한 고속열차의 증편 및 안정적인 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SRT 공식 홈페이지: https://etk.srail.kr/ SRT 노선 확대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404768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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