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를 둘러싼 불법 촬영 혐의 논란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2024년 7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에서는 황의조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사건에 대한 2심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이날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며 원심 파기 및 실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황의조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양형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크다는 점과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에도 용서받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황의조가 초기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태도를 바꾼 점을 들어 진지한 반성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2025년 2월, 1심 재판부는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 1명에 대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으나, 다른 피해자와의 영상 통화 중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는 영상 통화 중 촬영된 것이 사람의 신체 자체를 촬영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검찰과 황의조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보았고, 황의조 측은 1심 형량이 확정될 경우 국가대표 자격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1심의 판단이 유지될지, 아니면 검찰의 구형대로 실형이 선고될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의조 측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와는 1심에서 원만히 합의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30대 초반 운동선수인 황의조에게 이번 판결이 인생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피해자 측 대리인은 황의조 측이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여 2차 가해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는 황의조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며, 합의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재판부에 전달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황의조가 기소 직전까지도 피해자가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평생 치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의조에 대한 2심 선고는 오는 9월 4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만약 실형이 선고된다면, 그의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국가대표 복귀 또한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상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축구계 전반에 걸쳐 선수들의 사생활 관리 및 성범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1: 황의조는 현재 어떤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나요?
A1: 황의조는 성관계 영상 등을 상대방 동의 없이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Q2: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황의조에게 어떤 구형을 했나요?
A2: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Q3: 황의조의 2심 선고는 언제 예정되어 있나요?
A3: 2심 선고는 오는 9월 4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Q4: 이번 사건으로 황의조의 국가대표 복귀 가능성은 어떻게 되나요?
A4: 만약 실형이 선고될 경우, 국가대표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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