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전남 진도 사이에 위치한 추자도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복잡한 해저 지형과 빠른 조류 덕분에 연중 풍부한 어자원을 자랑하는 낚시의 성지입니다. 특히 갯바위 낚시와 선상 낚시가 발달하여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어, 대물 낚시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꿈의 섬으로 불립니다. 2025년에도 추자도는 많은 낚시인들의 발길을 이끌며, 짜릿한 손맛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는 수많은 낚시 포인트가 있지만, 최근 낚시인들 사이에서 특히 많이 언급되는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 접근성과 어종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추자도의 갯바위는 대물 어종을 노리는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다무래미 앞 갯바위는 2025년 초에도 대물 감성돔이 낚였다는 소식이 전해질 만큼 조황이 좋습니다. 예초리 큰여 또한 6자 감성돔이 낚인 기록이 있는 유명 포인트입니다. 그 외에도 상추자도 청석 갯바위, 상추자도 목개 해안, 하추자도 오지박 입구 등이 꾸준히 좋은 조황을 보여줍니다. 조류가 강할 때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가 좋고, 조류가 약할 때는 추포도와 흑검도 같은 작은 섬에서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비교적 접근성이 좋고 가족 단위 낚시객에게도 적합한 방파제와 선착장 포인트도 인기가 많습니다. 신양항 방파제는 원투 낚시로도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초리 방파제와 묵리항 방파제 역시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방파제 포인트입니다. 상추자도 선착장 입구 갯바위도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곳입니다.
추자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서식합니다. 2025년 현재, 특히 주목할 만한 어종과 시즌별 공략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부시리와 방어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루어 낚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습니다. 쇼어지깅이나 쇼어플러깅으로 대물을 노릴 수 있으며, 펜슬베이트 등을 활용한 탑워터 공략은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잿방어도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어자원 보호를 위해 낚시 시 금어기 및 금지 체장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8월에는 소라가 추자면 추자도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어기입니다. 또한 옥돔 (7월 21일 ~ 8월 20일), 참조기 (4월 22일 ~ 8월 10일) 등 주요 어종의 금어기도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출조 전 해양수산부 고시나 관련 법령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추자도는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으며 암초가 많으므로, 안전 장비 착용과 기상 확인은 필수입니다.
추자도는 낚시 외에도 아름다운 풍광과 올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낚시와 함께 추자도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숙박 정보나 선박 운항 정보는 추자도 현지 낚시점이나 민박집에 문의하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완도나 제주도에서 추자도로 진입하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1: 추자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어종이 잡히지만, 봄과 가을은 감성돔, 돌돔, 참돔 등 대물 어종을 노리기에 특히 좋습니다. 여름에는 부시리, 방어 등 루어 낚시 어종이 활발하며, 겨울에는 감성돔과 볼락 낚시가 인기입니다.
A2: 감성돔, 참돔 낚시에는 크릴, 갯지렁이가 주로 사용되며, 돌돔 낚시에는 게, 소라 등이 효과적입니다. 루어 낚시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이 추천됩니다.
A3: 네, 추자도에서는 갯바위 낚시 외에도 방파제 낚시, 선상 낚시, 그리고 도보 낚시 등 다양한 형태의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방파제는 가족 단위 낚시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A4: 2025년 8월 기준으로 추자면 추자도에서는 소라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어기입니다. 또한 옥돔(7월 21일 ~ 8월 20일), 참조기(4월 22일 ~ 8월 10일) 등도 금어기이므로 출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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